사랑하는 립밤 여러분!
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던 첫 단독콘서트가 끝나고
올 것 같지 않던 입대날이 다가왔네요.
저는 여러분께 받았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추운 날씨도,
어떠한 훈련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데
기다려야 할 여러분과 셋이서 고군분투할 제 팀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.
이 시간이 우리가 더 단단해지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할게요.
사랑하는 여러분!
저는 몸 건강히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마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. 사랑합니다.